과 특성상 여자비율이 조금 높은데요.
뭐 제가 이런말할처지는 아니지만 여자애들이 조금 못나긴했어요.
외모라기보다는 성격으로 좀 부족한 애들이 많았죠...
그래서 어울리는 친한친구들은 맨날 여자애들한테 까이면서
서로 웃으면서 욕하기 바빴고 그냥 졸업이나 빨리 하던가 군대를 가야지..
하곤했죠...

그렇게 조금을 보내다가 우연히 친구하나가 과 여자애랑 사귀더군요..
그러고선 지난날 여자애들을 깠던게 조금 후회됬는지
괜히 저한테 "사생활에 관여하지마"라는 식으로 툴툴대고
"앞으로 여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내" 이런식으로 회유를 하기 바빠지더라구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같이 어울리는 친구하나도 여자애를 딸고다니면서
그냥 자기도 무안했는지 그 친구랑 저한테 툴툴대는 빈도수가 높아지더라구요 ㅋㅋ
막 방귀낀놈이 성낸다고, 자기가 찔리는게 있으니까 괜히 이상한 여자애랑 엮을려그러고
자기 여자친구 패거리한테 밥도 사주고 친하게 지내라는식으로 나오고...

아오... 저는 그래도 좆달린 남자는 지조있게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몇개월가지도 못하고 나풀나풀거리면서 사람하나 병신으로모니까
미친척하고 싸울까... 라고 생각한적도있고... 여러모로 복잡해졌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