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몇 포세대이신가요?
게시물ID : gomin_1635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lpY
추천 : 1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10 00:06:26
연애,결혼,출산>취업,내집마련>인간관계,희망>건강,외모관리>삶

일단 저는 연애,결혼,출산 포기했고

그나마 취업은 했으니 다행이네요.

내 집 마련은 어느정도 제 큰 목표이기는 합니다.

여러 개 포기한 대신 돈(집) 없는 설움은 없어야지...

인간관계는

회사일로 하도 사람을 만나다보니 인간관계 자체에 회의도 많이 느끼고

일을 빼놓은 사적인 인간관계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이제는 굳이 누구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또 사적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그나마 주변에 몇 남아 있는 사람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회사 들어와서 사적으로 처음 알게 된 사람이 정말 제로입니다....허

희망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은 건 없고, 그냥 무던하게 사는 걸로 족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건강과 외모관리는 아예 놓고 있지는 않는데,

물론 주중에 일 때문에 뻗칠 때면 건강이고 외모고 뭐고 없지만...

희망을 모르겠기에 삶도 잘 모르겠군요.

다 떠나서 희망이 없다는 게 아니 희망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게 가장 서글푸구먼요...

자발적으로 샘솟는 그 의지가 없다는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