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게에 썼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동게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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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등학교가 좀 꼴통에 속해서 애들이 담배를 많이 폈었어요.
보다못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흡연률을 줄이려고외부에서 금연강의를 하는 강사를 초빙해서 아이들을강당에 모아놓고 강의를 했었는데니코틴이 얼마나 해로운지 보여주겠다며 붕어가 있는 어항에 니코틴을 넣어 죽이고새 한마리를 가져와서 니코틴을 주사해서 독살시키고 그랬었어요.애들이 막 화내면서 동물학대라고 소리지르고 살려내라고 강사한테 막 뭐라 그랬었고쌤도 강의후 저건 좀 아닌거같다고 하더라구요.그 이후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