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구요,
현재 여자친구랑 일본에서 함께 거주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일본사람이구요,
같이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고
여자친구는 올해 대학교졸업을 하기때문에 다니고있었고,
저는 1년 어학공부를 마치고 나머지 1년을 돈을좀 벌거나 여러가지 흥미있는 일을 찾으려는 계획을 갖고 여자친구랑 같이 일본에왔습니다.
(당시 여자친구는 한국유학중)
여자친구는 한국나이로 22살이구요
어느날 갑자기 음식을 먹더니 구토를 하더라구요,
1주일째 그런것이 이상하여 테스트해봤는데
임신이더군요,
서로 결혼할생각이었으니 지울생각은 없는데,
제가 앞으로 가장이되어 평생을 지켜야할텐데
현재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아직 갈피를 잡지못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술대학 중퇴하고 일본에온거라,
피아노에대한 꿈은 절대 놓지않고싶어서,
일단 아이는 일본에서 출산하고 한국으로돌아가서 상위권의 예술대학에 편입하여 얼른 졸업하고 일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목공기술이나,인테리어 도배 같은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볼지 많은 고민이됩니다.
아니면 외국어특채(일본어)로 공무원시험을 보는것도생각하고있는데,
제 생각이 많이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갈피가 잡히지않아서 의견을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