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펜타토닉스 글 찌다가 이 양반들이 The sound of silence도 불렀다는 걸 발견해서 하나 더 써봅니다.
원곡부터 들어야겠죠?
원곡은 미국의 듀엣인 Simon &Garfunkel의 곡으로 무려 1964년 곡입니다.
사이먼과 가펑클이 대박이다를 외치며 내놨지만 데뷔 앨범이 망하면서 묻히나.. 싶었지만.
2년 뒤 오버더빙 버전으로 빌보드 1위에 서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설의 클래식 포크송은 2016년에 다시 한 번 레전설이 되는데.
바로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인 Disturbed 가 커버곡을 낸 것이지요.
디스터브드가 누구냐고? 앨범 5개를 연속으로 빌보드 1위에 올려놓은 미국 헤비메탈의 괴물입니다.
대략 이런 괴물 리스트엔 에미넴. 비욘세. 마돈나. 메탈리카 등이 있음. 의외로 한국에서 인지도는 낮은 밴드.
쨋든 들어봅시다.
부드럽게 시작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메탈 보컬의 빠워를 마구 뽑아내 줍니다.
코난 쇼에서 라이브도 한 곡 제껴불러줍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매우 훌륭합니다. 원래 디스터브드 자체가 라이브 잘함.
그리고 2019년 미국의 아카펠라 그룹인 펜타토닉스가 커버곡을 다시 한 번 내면서 다시 한번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증명합니다.
하지만 메탁덕이 듣기에 이건 편곡빨이 디스터브드의 임팩트에 부족한듯. (배를 긁으며)
구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