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MC 겸 배우 정준하가 뮤지컬 무대 중 부상을 당해 목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을 정도로 상태는 심각한 상태다.

� 방송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정준하가 최근 출연 중인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 중 날아오는 탈에 맞아 목 부상을 당했다. 현재 서울 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수술을 염두에 둬야할 정도로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정준하는 지난 25일 진행 중인 와이스타 '식신로드' 녹화에 불참했으며 26일 쇼케이스 MC 등의 일정에도 자리하지 못했다. 이에 오는 27일 녹화 예정인 MBC '무한도전'의 참여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정준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지만, 정준하의 상태나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는 '무한도전'과 '식신로드'를 비롯해 스토리온 '미라클 스토리, 탄생' 진행을 맡고 있으며, 9월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스팸어랏'의 주인공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에 정준하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져 향후 추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출처 :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