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벌써 7월 중반이네요 시간참 빠른 것 같습니다.
보나벨이 늘 먹던 퓨어비타 치킨맛 사료가 다 떨어져가서 새로 살려고 보니 "품절"
뭐? 품절?
으으으.....으으....
당장 사와!
여기저기 뒤져서 겨우 한포대 찾아냈습니다.
신선도 때문에 많이 사두는건 좀 그래서 그때그때 사는데...
음 다음에는 떨어지기 전에 구해놔야 겟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대대적인 방 청소와 침구정리를 합니다.
원래 전혀 안했지만 보나벨 털이 장난이 아니게 묻기 때문에....
모기장도 군데군데 찢어나서 테이프로 덕지덕지 발려있습니다.
단모종 고양이는 일주일에 한번
장모종 고양이는 매일 한번씩 빗질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나벨 빗질을 합니다.
도구는 왼쪽부터 털정리 빗과 뭉친털 제거용과 초반 발동용으로 쓰는 빗입니다.
그리고 장모 고양이를 준비합니다.
실리콘 빗으로 슬슬 해주면 좋다고 털썩 눕습니다.
이 빗으로는 겨드랑이와 배까지 가능합니다.
이게 참 좋은 물건인데 한번 긁어주면 털이 쑥쑥 나옵니다.
뒤편에 촘촘한 빗도 있지만 이건 성능은 발군인데 가끔 생털을 뽑아 보나벨이 아파서 짜증을 냅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해줍니다.
수북하게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이 걸로 살살 목앞과 뒤 그리고 등을 다듬어줍니다.
끝
이런 빗질 공정이 끝나면 맛난걸 주는 걸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렇게 정성드려 빗질을 좀 하면
보나벨 드 푸딩 자작
이런 멋진 귀족풍 고양이가 탄생힙니다.
보나벨 드 푸딩 자작
보나벨 선물용으로 대리석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오늘이면 올거 같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