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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등록금 얘기가 나온지가 한참 된거 같은데 제 상황을 예로
게시물ID : gomin_163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푸
추천 : 0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09 03:13:00
1. 한학기 등록금이 400만원 (공업계라 400이면 비싼게 아니라고들 하십니다. 후져도 한참 후진학굔데...)

2. 달 생활비를 50만원으로 책정 - 하루 8000원 계산(밥갑5000원, 교통비 3000원), 달 25만원, 실습 재료, 과재로 인한 피시방(프린트 출력 등등 포함) 달 5만원 책정(남아서 공부와 과제를 하면서 쓰인 밥값은 여기에 포함... 프린트비가 의외로 많은 지출을 하셨다.), 첫달 운영지원 회비로 10만원(강제로 참여시키는 체육대회 운영에 대한 회비지만 다행히 과티, 막걸리값 포함...ㅡㅡ이 부분에서 다행히라는 표현이 쓰일줄 몰랐습니다.), 둘쨋달 반 강제 참여(참여자에 대한 혜택을 거는가 하면, 불참자를 불러다 꾸중을 듣게 함) 고건축 탐방비로 13만원, 첫달에 재료비와 교제값으로 또 13만원, 강제 사은회비 2만원, 봉사활동 회비 4만원(이는 자율적 참여입니다.  물론 작년 참여율이 안좋았다고 한소리 하셨었지만 이는 자율적이 맞다고 봅니다.) 총 합산 평균 달 14만원 지출... 술자리와 기타 지출을 나머지로 때려서 계산했습니다.
방학 4개월 제외 1년 400만원...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달마다 40만원을 법니다.
생활비로만 매달 10만원씩 마이너스죠...1년 백만원으로 책정합니다. (방학엔 쌩으로 놀지 않으니까요)

고로 1년 900이란 계산이 됩니다. (부모님이 쌔빠지가 부담하셔야 할 금액이요...)
저희집은 어머님이 절 홀로 키우십니다. 
누나도 있습니다만 누나는 직장인입니다.
주부가 버셔봐야 달에 100만원 버십니다.(심지어 이번달엔 견습이라 50만원정도 받는다네요)
누나는 어머님께 달 50만원정도 드린다고 합니다.
그럼 총 150만원인데 집세로 45만원, 전기, 수도, 가스 요금으로 달 10만원, tv, 전화, 인터넷, 휴대폰 보험료 등등 20만원, 어머님 교통비, 밥값 달 30, 빚이 조금 있어 매달 20만원... 총 125만원...
여윳돈이 남아봐야 25만원입니다.
1년 내내 모아봐야 300만원이죠...
매년마다 600만원씩 마이너스란거죠... 신나네요...
여름, 겨울방학에 저는 아르바이트를 늘릴생각입니다.
3타임으로... 지금 하는 아르바이트가 야간이기에 40을 벌지 다른걸 구하면 30정도 법니다.
그럼 60이겠네요... 그럼 4달에 250정도를 법니다.
350만원이 모자란데요... 어머니와 누나가 주말에 알바를 구한다고 하십니다.
20만원씩 40만원... 1년에 320... 별에별 억지를 써도 마이너스네요..^^...
별수 있겠습니까... 공부를 미친듯이 해서 50만원 나오는 장학금이라도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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