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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빠한테 가습기살균제??를 매일 아침에 넣었어요 ....
게시물ID : gomin_1635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oZ
추천 : 16
조회수 : 9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12 09:03:28
아빠가 2005년 9월에 돌아가셨는데... 병명이 폐섬유증??? 폐가 굳는 그런 병이였는데..
당시에 폐섬유증이라는 병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생소한 병이였다는 서울대병원 진단이었죠
왜 생기는 원인도 모르는 그런 희귀한 병으로 알려주셨어요...

우리 아빠는 선생님이었어요. 돌아가시기 전 교감 교장 이었고요.
그러니까 교사생활을 대략 35년간 ?? 하셨죠.  그런 상황을 아시는 담당 의사님은
발생 원인을 분필가루를 원인을 중점으로 두셨어요. 최근에는 매직보드를 사용하죠??

거의 2000년??까지도 분필을 대부분 사용했던거로 기억이 나는데......
아빠가 교감이 되서 사무실??? 교감실??? 배정을 받고 책상위에 가습기가 있었죠,,,,,
아빠가 갑자기 호흡곤란 체력이 많이 나뻐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교감을 받아서부터
많이 건강이 나뻐졌어요... 그래서 제가 저는 집에서 막내고 형 누나는 회사 다니고

전 대학생였는데 휴학을 하고 매일 아침에 차로 아빠 학교까지 출근을 시켜드리고
가습기에 가습기살균제를 매일 매일 넣어 드렸죠.................
아마도 아침이 아니고 중간 중간에 사무장??? 님들이 가습기에 살균제를 꼬박 꼬박
넣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고 2년만에 돌아가셨죠...평생을 교단에서 ..일 하시고 결국에는 교장을 다시고
1년 만에 가셨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까 요즘 가습기살균제로 말이 많은데....
가습기살균제 피해 병명이 대부분 폐쪽으로 굳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우리 아빠도 피해자인것 같아서 ....그리고 제가 병신같이 살균제를 
책상위에 노여있는 가습기에 살군제를 매일 매일 넣은 제가 참 병신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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