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으로 본 최고의 공격수는 안정환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차범근시절의 축구를 보지 못해서 평을 못하겠고...
그 뒤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 박주영 등등이 많겠지만 98년도 혜성같이 나타나 휩쓸던 안정환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비록 운빨이 좃같아서 실력에 맞는 팀에서 뛰지 못했지만 다른사람이 가진 보통 운만 있었더라도
박지성 이상으로 이름을 날렸으리라 생각된다.. 진짜 은퇴경기도 한번 못뛰고 은퇴하는게 참 슬프다.
내가 축구,야구를 매우 좋아하는데 누가 은퇴할때마다 그냥 아쉽네 이런 생각만 가져봤지 막상 안정환이 은퇴한다고하니깐... 기분이 울적해지더라.. 안정환이 울때... 나까지 눈물날려고 하더라..
앞으로 50년안에는 이런 선수가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된다.. 테크니션, 실력, 쇼맨십, 외모 뭐든지 짱이였는데.. 다음에 이런 선수가 나오면 차라리 한국인이 아닌 유럽인이였으면 좋겠다....
기념으로 만화하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