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오래 사귀어서인지... 요즘은 왠지 관계를 맺는것도 의무적인듯한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자극을 원해 약간은 과격한듯이 했습니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아마도 폭력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었나 봅니다. 여친도 특별히 싫다고 말하지 않아서 계속 과격한 행위를 했었습니다. 물론 데이트중에는 그녀에게 항상 부드럽게 잘해줍니다.
하루는 미안한 맘이 들어서(혼자서 즐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서) 살짝 물어봤습니다.
여친이 말하길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괜찮다는군요. 단 힘조절을 못해서 너무 세게 따귀 때릴때는 홍콩행 비행기가 착륙 못하고 본토로 돌아올때도 있으니 너무 과격하게만 하지 않으면 특별히 문젠없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