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푹푹한ㅋ 여대생입니다.ㅎ 예전부터 계속 고민됬었던건데요. 제 옆방언니가 제 물건을 넘 마구마구 쓰는것같아요. 저는 하숙을 하고 있구요..거실 하나에 방 두개가 있는데 화장실이랑 싱크대(쓸데는없지만),빨랫대를 같이 써요. 그런데 보통 같이 화장실을 쓴다고 치면 샴푸 린스나 바디샤워 비누 등등 여러가지를 다 따로 쓰잖아요. 그런데 그 언니가 제껄 막 쓰는것 같아요..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의심가는게 한두개가 아니랄까요..ㅠㅠ? 주말에 집에 내려가거나 엠티를 갔다오면 팍 줄어있는 샴푸 린스라던지.. 심할때는 1학년 여름방학때 내내 집에 있었는데 집에 내려가기전에 샴푸 엄청 큰거를 하나 사놨었거든요. 쪼금 쓰다가 집에 내려갔었어요. 그런데 두달정도 집에 갔다오니 그 커다란거 반 정도가 팍 줄어있더라구요 ;; 제가 원래 겨울엔 일주일에 한번 목욕만 가구 샤워를 잘 안하는 편이라(땀이 잘 안나서..) 바디샤워를 거의 안썼었는데 가끔 샤워 할려고 쓸려고 할때마다 정말 많이 줄어 있구요..ㅠ _ ㅠ;; 이거 어떠케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제가 큰맘먹고 산 폼클랜징도 한번 그냥 아무생각없시 그 여름방학때 화장실에 놓고 갔다가 갔다오니 폼클랜징이 사라졌었어요.. 다 써서 버린건지;; 그래서 지금은 폼클랜징 함부로 화장실에 놓지도 못해요 ㅠㅠ
이거 말해야 할까요..? 옆방에 있는 사람이 한살 많은 언닌데 그 언니 졸업할때까지 거기서 살거래요.. 저도 그 언니만 없으면 이 집이 정말 마음에 들거든요. 음식도 괜찮고 주인집 아주머니 아저씨도 친절하시고..하숙집 오빠들도 잘해주고.. 계속 볼 사람이라 막 뭐라했다가 사이 안좋아지면.. 서로 불편하잖아요.. 이거 물증도 없는데 막 따지기도 그렇고.. 어떡해야 할까요 ?ㅠ
어제까지만해도 좀 남아있던 샴푸가 오늘 쓸려고 하니 안나와서 또 속상해졌어요. 안그래도 그 언니 화장실 쓰는 버릇이 많이 안좋아서 막 속상한대.. 좀 도와주세요. 혹시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P.S 아 그리구.. 이건 좀 쌩뚱맞은 질문이지만 ㅋ 요즘들어서 봉지과자(양파링,오징어집,알새우칩)이런 과자들 초중학교때만해도 몇개씩 잘먹엇었는데 요즘엔 하나 먹으면 먹다가 입천장이 막 헐어요. 맛은 있는데 왜이럴까요? 제가 몸이 약해진건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