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를 하고싶지 않다고..몇주전에 이야기했어요
사귄지 얼마안됐구요
사실 제가 막무가내로 제 입장 이야기한거니
저는 차일준비 하고 있었어요 이기적인거니까요
 그런데 절 이해하더라구요 알겠대요
뭐 이런 천사같은..? 하면서 계속 만나게됐어요
 
그러다 잘 이해를 못한거같아서 같이 밤에 있자길래 
한번더.. 못박아주니 또 알겠대요

전 또 이쯤에서 아 나한테 질리겠구나 싶었는데
또 아무렇지 않게 데이트하고 연락하고 애정표현하는거에요
 
네 이게 요즘까지의 일이구요
원래도 스킨쉽 좋아했지만 진짜 엄청.. 좋아하는건지
전화하면서도 만지고싶다 키스하고싶다 이러고
여름에 휴가ㄸㅐ 여행가자고 계속 그래요

이게 제가 분위기 타면 넘어올거라 생각하고
그래그래 요구하지 않을게하고 넘어간걸까요..?

저는 정말로... 헤어짐을 각오하고 이야기한건데
절 이해해주어서 정말 고맙고 잘하고싶고 
좋아하는 마음 더 커지고 그랬는데 태도가 약간
자꾸 섹슈얼한 분위기로 이끌고 저렇게 이야기하니까

뭐지.. 내 말 듣긴한건가.. 내가 여기서 또 얘기하면
너무 유난떠는거같은데 왜이러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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