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로 가야하나 망설였지만 군게는 뭔가 무서워서 자게로 왔습니다!
현역 육군 중사인데
오늘 국군의날 행사 참가요원이였습니다!
장비 위에서 대통령께 경례도 했어요!
근엄하신 대통령께서 제 경례를 받아주셨어요!!
짧다면 짧은 군생활 중 경례하면서 설레보는 건 처음이였습니다.
마지막 끝날즈음에 대형 형성한 인원들과는 악수도 하셨는데
정말 진심으로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도 악수 잘 하고 관등성명 잘 대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넘나 아쉬웠습니다.
카메라에 잡혀서 방송도 탔지만 대통령께 경례했다는 것만으로도 국군의날 행사에 참가했다는 보람이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 충성!
출처 |
현역 육군 중사가 군게를 무서워한다는 것도 좀 웃기긴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