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코가 딱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히 모나지 않은 평범한 코거든요 


근데 엄마는 제 코를 되게 좋아하셔서

다른덴 몰라도 코는 절대 건들지마라 고 하셔요


설직히 제 코가 이런 얼굴을 만나서 그렇지

다른 사람 얼굴에 들어갔으면 이쁠 코에요


그래서 저는 다른덴 건들기 무섭고

입툭튀라 코필러로 시각적인거지만 입도 덜튀어나와 보이게 하고

밋밋한 얼굴에 특징을 좀 주고 싶어서 코필러가 하고싶은데요



엄마한테 이런 말 입밖에도 꺼내면 진짜 맞아 죽을지도 몰라서

몰래해야해요



잡설이 길었네요..




하면 들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