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양심인진 모르겠지만....
도로 옆에다가 박스체 새끼 고양이들 버리고 갔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밖에서 1시간째 미용~미용~ 하고 우는 소리 들려서
길냥 어미가 새끼들 데리고 다니나보다 싶었죠.
그런데 1시간째 울어서 왜케 자꾸 울어? 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가게 앞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
그런데 얘뿐 아니라 저 위치에 박스채로 버려진 2마리;;;
빼박 버리고 간거 확실한거 같고요...
다행인건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집에 고양이 키우셔서 사료좀 얻었네요.
지금부터 일단 물과 사료, 참치캔을 물에 씻어내서 따듯하게 말아줄까 합니다만...
문제는 제가 키울 여력이 없다는 것... 특히나 3마리는 안되요 ㅠㅠ
임보처가 필요합니다. ㅠㅠ 자영업자 여건상... 동물이 있으면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오래 데리고 있기 힘들거 같은데... 어디 보낼때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의정부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