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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냥냥님이 한캔뚝딱 나눔해주신다는 거 냉큼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이제 건강은 괜찮으신 거죠? 빨리 안 보내주셔도 되는데 편찮으신데 무리하신 건 아니신지)
아무튼.
사진. 올라갑니다.
1. 박스를 막 열었는데, 저희 집 막내가 상자 열린 거 보고 뛰어드는 바람에 다 엎어진 거 다시 주워담았네요. T.T
아무튼.....캔 들어 있겠지 기대하고 열었는데 눈에 먼저 들어온 게.......차오추..............................르~
2. 단이냥냥님이 보시면 차오추르 숫자 한 개가 줄어있을텐데요.
이히히... 저희 둘째냥이가 차오추르 한 개를 깨무는 바람에 그냥 뜯어줬어요.
하아......... 큰일났어요. 지금도 차오추르 달라고 시위하고 있어요.....밤새도록....아우.
한캔뚝딱 캔이 다른 일반 고양이캔보다 커요. 그리고 내용물이 덩어리가 별로 없이...
우리가 먹는 '스팸' 보다 더 고운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 글 올렸던, 11살된 길냥이에게 주기도 좋아요. 걔가 이가 부실해져서 덩어리나 딱딱한 걸 못 씹거든요.
그리고 저희 동네가 강동구라서 길냥이 사료는 잘 구비가 되어 있어서 사료 먹는 애들은 괜찮은데
나이 많은 애들이나, 혹은 새끼 낳고 얼마 안 된 산모냥이들은 거친 사료 먹는 걸 힘들어하더라구요.
히히.... 단이냥냥님. 복받으실 겁니다. 자손만대 복받으세요.
뚱실이에게도 저 캔 단이냥냥님이 보내주신 거라고 꼭 전해주겠습니다.
추신........
저 위에 보이는...스킨과 로션...............하아..............선명하게 적힌 Homme......
잘 가지고 있다가....썸남 생기면 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