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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 황당한 일
게시물ID : humorbest_163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faawjelf
추천 : 129
조회수 : 369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4/14 11:46: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4/14 02:39:23
오늘 제가 청주시내에볼일이있어서 갔다가 친구넘이랑 둘이서 버스탈려고 걸어가는데 고등학생처럼보이는여자애랑 남자애가 한 50미터?정도 거리를두고 프리허그 종이들고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안안길래 남자애를 제가 그냥 장난삼아 안아줬어요 서로 좋게웃으면서 수고하세요 감사해요 인사나누고 또 걸어가서 여자애한테가서 그냥 덥썩안았더니 소리를 꾁지르면서 막 날 치더군요 (심하게치진않고 손바닥으로 어깨랑 등짝이랑때리더라고) 너무 황당해서 왜그러냐고 그러니깐 왜 아저씨가 안냐고 노발대발하더군요 그래서 아니그럼 프리허그 종이딱지들고있질말던가 그냥안아준다고종이짝에 쓰고 들고있는데 아무도 안안아줘서 불쌍해서 안아줬더니 쌩난리를 피냐고 했더니 막울더군요 연말연시 그사람많은 시내한복판에서 우니까 사람들이 동그랗게 우리둘을 빙~~둘러쌓더군요 그리고 저보고 성추행어쩌고저쩌고 속삭이는겁니다 사람들이 그래서제가 소리를꽥질르고 그 동그란 무리를 뚫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그여자가 저한테 돌맹이를 던지더군요 그래서 제 옷 15만원주고산 프렌치코트에 흠이나버린 꿈을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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