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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란 곳이 이렇게 무서운줄 미처 몰랐네요..
게시물ID : gomin_1637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mZ
추천 : 2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16 23:37:54


마주보고 하는 이야기와 뒤에서 주고받는 이야기 다르고 
내생각 모두 표현하면 안되고
아무리 잘 챙겨주는 팀원이라도 함부로 내 생각 털어놓으면 안되고

진심을 다해 정주면 안되고
헌신하면 헌신짝 될뿐이니 


직장은 직장 그 이상 그 이하도 기대하면 안되는 곳 같아요 


나는 믿었던 사람들인데..
온전히 정 주고 진심으로 동료가 되고 싶었는데
꾸밈없이 그저 솔직하게 표현하면 인정해 줄 줄 알았는데


하... 내가 기대한 것과 정 반대의 세상이더군요

누굴 믿어야 하나요 아니 믿을순 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슬프고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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