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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637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a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17 13:22:26
저는 여자이구요 남자분과 저는 선으로 만났습니다.
나이는 둘다 많이찬편이구요 

저희는 첨부터 문제가 많았던것같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정리를 못한채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남자친구와는 서로 선보는거 결혼하는거 일절 관여하지않는 남들이보면 이상한 관계였습니다) 연락만 하는 사이였고 

그 남자분은 저를 의심하다보니 저 몰래 핸드폰을 주기적으로 보았습니다 
꾸준히 보다보니 제 사소한것까지 다 보게되었네요 

그러고 이 문제가 싸움이되서 결국 저는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이 남자분과 만나기로했고 남자분도 받아주었으나 선을 몇번보았습니다. (저희는 결정사에서 만났구요)

남자분은 처음에 저보고 집을 해와라 요구했었고
저는 그건 무리다 라고 했고
저는 그 과정에서 저희가족들에게 남자분에 대한 안좋은얘길 했습니다. 핸드폰본거 결혼하려면 얼마들고와라

저희집에선 남자분에대해 안좋은생각을 하고있고 남자분집에선 결혼을 재촉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문제가 많은건 압니다. 제가 남자분을 저희집에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좋지않게 얘기한것도요 

그렇지만 제가 걱정하는건 이겁니다.
남자분이 돈을 좀 좋아해요. 저희집돈을요. 저희집에 대해 얘길하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나중에 애낳으면 그 건물 ㅇㅇ씨(제이름)주나요? ㅇㅇ씨가 제일 어리고 돈없으니까 빨리 땅겨주시지않아요? 어차피 나중에 상속세내면 아까울건데 내가 작전짜줄까요?

한번은 저는 혼자사니까 저희 부모님재산은 조카에게 주고싶다니 눈빛이 달라지면서 그걸 왜요? 라고 하는데 
겁이났었습니다. 이사람은 왜 이러는걸까 
지금은 자기가 집해온다 나중에 애낳으면 일하지마라 이러는데 지금 보여지는것도 이런데 다 거짓말일까봐 겁납니다. 

실제로 다른여자 만나고싶다고 그만하자하는거 그래 나도 우리집뭐하나 팔아서 남자하나사고만다 라고 오기로  얘기하니 갑자기 저한테 다시만나자고 한거구요.
실제로 저희집얘기 앞으로 노후걱정없을거같은얘기하면 제가 그렇게 이쁘게보인답니다 

하나라도 망설여진다면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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