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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누나를 때렸어요......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637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nZ
추천 : 6
조회수 : 12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19 16:08:52
후 전 중 1 남학생이고요. 올해 대학 입학한 20살 누나가 있어요. 
오늘 새벽, 그러니까 12시 넘어서 제가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나가 제 방에 들어와서 알콜냄새 풍기면서 저를 깨우면서 잔소리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나 나 피곤하다, 내일 이야기하자고 몇 번 말했어요. 그런데도 내 말 무시하고 자기 학과 선배, 학과에서 있었던 일, 제 공부에 대한 말 막 하더군요. 한 번 더 누나 나 피곤하다고 말하니까. 빈 옷걸이 집어들고 누나 말을 x으로 아냐고 막 제 머리를 때리더군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화가 나서 누나 어깨를 쳤어요.ㅠㅠㅠㅠㅠ 누나 넘어져서 어깨 잡고 울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당황해서 가만히 있는데 부모님이 왔어요. 그래서 제가 사실대로 있던 일 말씀드리니 오히려 누나에게 화내시면서 방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저보고 자라고 하시고. 오늘 아침에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말씀드리니 그냥 괜찮다고 오히려 화 안내시네요.. 누나 말 조금이라도 안들으면 저 집에서 쫓아내려 하던 분들인데. 그리고 누나는 오늘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끙끙거리면서 냉장고에 물 가지러 갈 때 빼곤 밖으로 안나오네요. 후. 아무리 제가 누나가 저 잠 깨우고 옷걸이에 맞긴 했지만 저보다 6살이란 많은 누나를 갑자기 때려서 굉장히 미안한데 어떻게 진심어린 사과하면 누나 기분이 풀릴까요? 지금 고민하다가 여기 와서 털어놓아요.ㅠㅠㅠ 이 사이트 이용하기에 어린 나이인거 알지만 좋은 답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술마시면 원래 저렇게 사람이 변하게 되나요?ㅠㅠㅠㅠㅠ 오늘 새벽에 본 누나는...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나사가 완전히 풀린 듯해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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