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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차별적으로 대하는 인식은 어디서 비롯됐을까요?
게시물ID : comics_16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jbrwrlgeibv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7/29 02:04:45
이번 메갈사태에 많이들 지쳐계시니 다른 주제를 좀 다루면 어떨까 싶어요.

왜 흔히들 애니를 보면 오타쿠라고 하잖아요.
근데 이 기준이 참 모호해요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1. 웹툰
2. 무협지
3. 원나블, 진격거, 지브리, 시간을 달리는 소녀
4. 디지몬, 포켓몬 등 추억의 만화
 
 이런 부류들은 또 봐도 오타쿠라고 까지를 않아요

근데 다른 애니메이션들은 보면 오타쿠 취급을 해요

당연히 전 이들의 잣대가 이중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이들이 말하는 오타쿠의 기준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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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02:07:09추천 0
뭐... 사람은 생각하는걸 귀찮아하는 동물입니다. 그냥 범주 자체가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댓글 1개 ▲
2016-07-29 02:07:44추천 0
자신이 그것이 세분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때까지 사실 예로 들어보면 청소라는 개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충 그냥 청소로 뭉뚱그려 버리잖아요? 그런 겁니다.
2016-07-29 02:09:29추천 0
제 생각에 오타쿠의 기준은 '공감' 같아요. 아무래도 1~4번의 만화들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거니 공감도 되고 이해가 되는데,
일명 오타쿠의 경우엔 만화에 일반인들보다 더 깊이 심취해 있거나 남들이 보지 않는 만화들을 푸욱 빠져서 보니 공감이 되지 않는 거 아닐까요 ㅎㅎ
댓글 1개 ▲
2016-07-29 02:10:39추천 0
물론 쿠루루기중위를 닉넴으로 하고 있는 저는 아무래도 오타쿠입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7-29 02:12:30추천 0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가, 파급력이 얼마나 큰가.
댓글 0개 ▲
2016-07-29 02:13:08추천 0
오타쿠라는 말이 나오기도 훨씬 전에 제가 덕질하던 시대에는 지금보다 이미지가 훨~씬 더 나빴습니다. 제가 만화잡지 모으던 시절에는 몰래 만화잡지 모으다가 걸리면 화형식 치르는게 일상이었어요. 들킬거같으면 친구집에 잠시 맡긴다던가 하는 애들도 있었죠. ㅋㅋ
사실 오타쿠라는 말 나올때쯤엔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덕페이트가 티비에 등장하면서 일반인으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행동을 하게 되면서 첫 인식이 오타쿠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박히게 됐다고 생각해요.
댓글 0개 ▲
2016-07-29 02:15:07추천 0
글에 쓰신 1,2,3,4번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킬링타임용일 수 있다는 거예요. 소위 말하는 '오타쿠'급의 사람들은 다음 화를 찾아서 보려하고 굿즈같은것까지 구매하면서 소비활동에 적극적인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를 못느끼죠. 심심할때 보면 재미있고 안보면 그만이라는거죠.
댓글 0개 ▲
2016-07-29 02:20:35추천 0
아아 무슨 말씀들이신지 알 것 같아요. 딱 부러지게 정의하긴 힘들지만...
댓글 0개 ▲
2016-07-29 02:36:43추천 0
한국에서의 오타쿠는 일본과는 비슷한 단어이면서도 그 의미를 달리한다. 한국에서의 이 단어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 되기 때문에 원피스, 블리츠, 나루토 등의 액션과 중2가 가미된 소년만화나 호러, 어두운 내용을 담은 만화는 그 범위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다만, SOA, 페이트, 비탄의 아리아 등은 여성케릭이 내용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관적 시점에 ㅋ따라 오타쿠물로 분류될 수 있음이다.
오타쿠의 종합적인 의미가 정립되기 전에 국내에 인식되어진 이미지는 '기분나쁜 애니 또는 만화, 피규어등 일본문화 이용자' 이기 때문에 이에 근접한 것은 미모의 여성 케릭터가 등장하는 일상(러브라이브등), 액션 또는 메카물을 가장한 서비스물(IS) 등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타쿠는 위에서 언급된 그러한 이미지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무엇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타쿠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본문화를 전혀 접하지 못 한 범인은 일본문화 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를 오타쿠로 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정의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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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02:58:45추천 0
사회적인 위계 차이겠죠
기준점이 명확하고 명시적이지 않은 암묵적 사회계층구분법이요.
댓글 0개 ▲
2016-07-29 03:02:00추천 0
예로 드신 지브리, 웹툰, 포켓몬 같은 것들은
영향력있는 지지계층을 확보하고있으면서 사회적 권의에 의한 공증을 받으며 양지화된 것들이죠.

그래서 오타쿠 문화로 쉽게 취급되지 않고 취급되더라도 공격자에 대한 자기방어가 수월한 편인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6-07-29 03:02:56추천 0
근데 뭔가 과제하시는것같다... 착각일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제이멕스
2016-07-29 03:52:09추천 2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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