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티의 여자친구 일라리가 대단히 험악한 얼굴로 말했다. 일라리: 당신, 어떻게 좀 해봐, 당신을 바보 취급하는 만담이
유행하고 있단 말이야. 어떻게든 교양을 익혀야 해. 우선 책을 읽는 편이 좋겠어.
예를 들면 셰익스피어는 읽었어요? 토티: 어? 아 물론 읽었지.
작가가 누구였는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야.
* 바티칸 내 비밀의 장소에 마법의 거울이 있었다 그거울은 그 앞에 서서 거짓말을 하면 말한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거울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인 비에리, 가투소, 토티가 마법의 거울앞에 섰다 먼저 비에리가 '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다'라고
말하자마자 비에리가 사라졌다. 그 다음 가투소 차례가 되자 그는 말했다. '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겼다' 가투소 역시 사라졌다. 토티는 사라진 두 친구를 생각하면서 가슴을 졸이고 불안한 마음으로 거울앞에 서서 말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에는..' 토티는 펑 하고 사라져버렸다.
* 4일간의 휴가를 여자친구와 몰디브섬에서 보내려고 한 토티는
여행사 대리점에 발길을 옮긴다. 토티: 어쨌든 시간이 없어서 세 끼를 전부 제공하는 스위트룸을
예약하고 싶은데요 점원: 알겠습니다. 식사시간은 아침식사는 아침 9시부터 12시지,
점심식사는 13시부터 15시까지 그리고 저녁식사는 20시터
0시까지 입니다. 토티: 곤란하군..이래서야 비치에 갈 시간이 거의 없잖아..
* 해외에 전화하고 싶은 토티가 전화를 거는법을 안내원에게 물었다. 안내원: 네, 그러면 우선, 10번을 눌러주시고.. 토티: 미안해요 , 내 전화는 9번까지 밖에 없는데..
* 결혼 후 입양을 하기로 결정한 토티와 일라리는 캄보디아에 가서
생후 몇개월 짜리 아기를 데려오기로 했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후 나폴리의 동양어 학교에 간 토티부부는 학원장을 만나 캄보디아어 코스를 신청했다. 학원장: 그런데 왜 캄보디아어를 배우고 싶습니까? 토티: 저 캄보디아 아기를 입양했거든요, 곧 말을 시작할텐데
뭐라고 말할지가 궁금해서..
* 토티의 도서관에 불이 났다.
책이 딱 2권뿐이었지만 토티는 절규했다. " 안돼! 아직 두번째 책에 색칠을 못끝냈단 말이야!!"
* 기자: Carpe Diem, Totti? 토티: 나 영어 못해요.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는 뜻의 라틴어)
잘못해서 총을쐈고 토티가 패닉상태에 빠졌다. 잠시후 그는 911에 전화했다. "911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살려주세요 , 내친구가 죽었어요" "친구분이 죽은게 확실한가요?" "잠깐만 기다려봐요" 토티는 부상을 입은 몬텔라에게 갔다.
10초후 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나서 토티가 전화로 다시 돌아왔다. "오케이, 죽었어요, 이제 어떻게 하죠?"
* Q: 라치오 훌리건이 곰이랑 뱀이랑 토티와 함께 방에 갇혔다.
총알은 둘뿐. 어떻게 할까? A: 토티를 두방 쏜다. (로마와 라치오는 전통적인 라이벌 더비 팀)
* 유로피언 챔피언 쉽을 위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트레이닝 중이던 토티가 여행사에 전화를걸었다. "밀라노에서 로마까지 비행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 "Just a second.~"에이전트가 대답했다. "고마워요" 그리고 토티는 전화를 끊었다.
* 2030년, 한 우주선이 태양계의 탐사를 위해 출발했다. 우주선엔 돼지2마리와 토티가 타고 있었다. 지구에서의 호출: 1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돼지1: 여기는 돼지1호, 내 앞에 있는 30개의 버튼을 조종하고
화성을 탐사하는 것이 나의 임무다. 지구: 좋다, 2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돼지2: 여기는 돼지2호, 내 앞의 50개의 버튼을 조종하고
목성을 탐사하는 것이 나의 임무다. 지구: 좋다, 3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토티: 여기는 프란체스코 토티, 나의 임무는 돼지들을 먹여주고
버튼들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다.
* Q: 토티가 텅빈 방에 갇힌다면2개의 쇠로 만든 공으로 무엇을할까? A: 하나는 잃어버리고, 나머지 하나는 부순다.
* 토티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다. "일라리, 나 퍼즐을 맞추고 있는데 조각들이 다 똑같아서 완성을 못하겠어, 제기랄" "어떤건데? 그거 다맞추면 뭐 나오는 건데?" "음..상자에 무지 큰 수탉이 그려져있어..하지만 안만들어져!" 일라리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화내지마, 자기..내가 집에가면 같이 해보자" 그날저녁 일라리가 집으로 와 토티와 퍼즐상자를 보고 말했다. "자기야, 콘프레이크는 다 상자에 넣고 이런건 이제 다 잊어버리자.."
* 토티가 법정에 갔다. 판사가 물었다. " So, what's your defense(변호, 답변)?" 토티가 즉시 대답했다. "음..키부, 멕세스, 펠리쫄리, 칸델라.."
* Q: 토티가 물고기를 죽이는 방법은? A: 물에 빠뜨린다.
Q: 토티가 너에게 보낸 팩스를 어떻게 구분할까? A: 우표가 붙어있다.
Q: 토티가 마루바닥에 있는 바나나 껍질을 보면 뭐라고 할까? A; 아 안돼, 나 또 넘어질거야.
* 기자가 질문을 했다. 기자: 이라크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토티: 이라크에 대해 아는 바 없지만 좋은 경기가 될거다. (기자의 질문은 이라크 전쟁을 의미)
*
토티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서점에 들렀는데 겉표지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 책의 이름이 뭐냐구 물었다. 직원이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고 알려주었더니 토티가 대답했다. "아 죄송해요 제 소개부터 했어야하는데, 저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프란체스코 토티입니다."
* 기자: 토티, 책이 백만권 넘게 팔렸다면서요? 토티: 그건 불가능해요. 난 단 한권밖에 안썼단 말이에요.
------------------------------------------------------------------------------ 출처 : 싸이월드 유럽축구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