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질문입니다. 어장관리가 뭡니까? 저는 아직까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공특성상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훨씬 많고, 남녀성비비율이 최악인 남자가 많은 학교에서 학부를 보냈습니다.
여자가 드물기는 하나 또 제가 말씀드린거와같이 나이가 많은 여학생이다보니 여학생중에는 제가 최고학번입니다. 또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후배들하고 친하게 지내고요
그러다보면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분들도 생기고, 뭐 소개팅도 종종 들어오고 그런데 저는 아직 연애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기이면서 후배라서 선배라서 친하게 지내려고합니다. 굳이 얼굴 붉혀가며 '저 사람은 내취향이 아니야" 라고 그러니깐 멀어지자 단정지을순없잖아요 또 계속봐야 할 사이.. 학교 동문이니깐요~ 또한 그들이 친구하지못할 인격적 결함사유도 없습니다 대부분 착하고 좋은애들입니다
정말 솔직히는 착하고 좋은"애들" 애들입니다 동기도 있고,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애들입니다 (25살은 만나이입니다ㅠㅠㅠ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남자 후배 몇몇분들이 제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습니다. 제가 어장관리 쩐다....... 라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전 그런 관심은 없습니다. 그냥 후배고 그저 친구니깐 지낸거뿐인데 어이없었습니다.
더 솔직히 제 이야기를 하던 그 후배분들중에 , 예! 저한테 고백하셨던분들고 계십니다. 지난 겨울, 영화보자 밥먹자해서 네 영화보고 밥먹었죠 물론 더치했습니다 영화표 그분이 쏘고, 밥값 혹은 술값 제가 냈습니다. 전 남친이랑도 그렇게 합니다 당구장가서 내기치고 네! 제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게임비 그분이 냈습니다. 대신 커피값 제가 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괜찮다해도 데려다준다더니 고백하던데요 사귀자고 맘에 있다고 좋은후배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또 다른분도 .. 비슷한 상황, 역시 좋은친구로 지내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