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의무적으로 관계 갖는단 느낌이 듭니다 제가 먼저 들이대도 조금 반응 보이다가 어느순간 보면 코골고 있어요;; 그럼 저도 달아오를려다가 기운 빠지고 기분 잡쳐요 그러고 등 돌리고 잠들죠 몇 번은 대놓고 알몸으로 누워도 봤어요 근데 처음 반응은 오~~~~하더니 금새 또 코골고 잡니다 아침에 삐져 있으면 왜 삐진 지 알면서 갑자기 속옷 벗고 넣으려 합니다 저는 싫다 그러구요 제가 매력이 떨어진건지 아니면 진짜 의무감인건지 그리고 평소에 운동도 해요 저녁에 퇴근하고 한시간 정도 같이 헬스 하고 집에 와요 저도 피곤한 건 마찬가지구요 먼저 적극적으로 해봐라 해서 해봐도 똑같아요 코골고 잡니다.... 자존감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내가 밝힘증 있는 여자같고 그걸로 벌써 몇 번이나 싸웠어요 그럼 제 자신이 이상해져요 내가 너무 그것만 밝히나 변태같나 하는 생각.. 그리고 할 때도 전혀 만족스럽지 않아요 정말 의무감 아시죠? 기계처럼.... 어딜 좋아하고 어딜 느끼는지 저한테 물어본 적 없구요 말해줘도 알았다 그러고 끝 시도도 안해요 아프다 그러면 자기가 못해서 아프단 걸 몰라요 자기가 커서.. 그런 거 같대요 미치겠어요 이런 고민하고 있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