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보는 모르는 애기들과 말해야 할 때 있잖아요~ 왜 뭐 길다가 부딪혔을때나 그럴때요 저는 대여섯살쯤으로 보이는 유치원 이하 꼬꼬마이들한텐 "미안~~" "조심해야지~~" 이러고 반말하는데 초등학생 이상한테는 그냥 존댓말해요 친구랑 같이 가다가 초등학생 같은 애가 부딪히길래 죄송합니다~ 이랬더니 친구가 왜 니가 부딪힌것도 아닌데 사과하고 아니 애초에 왜 초등학생한테 존댓말하냐고 의아해 하네요 (저희는 낼 모레면 서른ㅠㅠ) 이상한가요...? 하긴 좀 전의 그 초딩꼬마도 날 의아하게 본 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