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편법 증여 등을 막기 위해, 공익재단이라도 회사 주식의 5% 이상을 기부받으면 증여세를 내도록 한 법을 적용
황 씨가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주식 등 215억 원 상당을 장학재단에 출연한 건 2002년...
6년이 지난 뒤, 세무서는 증여세 140억 원을 재단에 부과
소송에서, 1심은 장학재단의 손을, 2심은 세무서의 손을 ...
대법원이 4년째 판단을 미루고 있는 사이,
세무서는 황 씨에게 연대 책임을 물어 가산세까지 더해진 225억 원을 내라고 지난달 고지서를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