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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20대도 구조 조정 ‘한파’…불안한 직장인
게시물ID : economy_16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1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30 07:31:50
예년이면 흥청망청댈 직장인들의 송년회 자리가 썰렁합니다.
대화 주제가 자연스럽게 고용 문제로 옮겨지면서 자조섞인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녹취> 직장인 : "거기(20대)까지 (구조조정)하는 거 보고 와 진짜 이거는 턱끝까지 왔구나."
<녹취>직장인 : "빨리 (출산휴가에서) 복귀하겠다라는 건데 문제는 회사에서도 그걸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야..."
입사 두 달된 신입사원도 불안감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입사 3년차 친구들도 내년에 위험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나도 남 얘기는 아니겠구나..."
밤 늦은 노량진 학원가에는 고용불안을 느낀 직장인들이 몰려듭니다.
<녹취> 재취업 준비 20대 직장인 : "사기업을 계속 다니게 되면 불안정한 것도 있고 공무원 하면 정년이 보장되니까..."
구조조정의 칼날은 금융권도 매섭습니다.
장기근속자들은 대부분 희망퇴직 대상입니다.
<녹취> 50대 은행원 : "60을 가깝게 먹는 직원들을 은행에 갓 들어오면 하는 업무를 시킨다는 것은, 결국은 하기 싫으면 나가라(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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