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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두언 의원, 추 건교에 ‘XX야’ 욕설 파문
게시물ID : sisa_16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4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8/29 18:55:35
한나라 정두언 의원, 추 건교에 ‘XX야’ 욕설 파문 
홈피 글서도 부적절한 표현 논란 
 

  
 
한나라당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 예결특위 회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회의장 밖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정 의원은 또 29일 한나라당 및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도 추 장관을 `미친 X'라고 표현, 뒷말이 무성하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예결특위 2004년도 결산안에 대한 종합질의에서 추 장관과 부동산대책에 대해 질의답변을 벌이다가 이명박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뉴타운 개발문제를 놓고 언성을 높여가며 설전을 벌였다.

당시 추 장관이 서울부시장 출신인 정 의원에게 "위원님은 서울시장 대변자 아닙니까"라고 하자, 정 의원은 "당신 지금 무슨 얘기 하는 거요"라고 따졌고, 추 장관은 다시 "당신이라니..."라고 받아치는 등 막말이 오가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더욱이 두 사람의 신경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회의장 밖 2라운드로 이어졌다.

정 의원은 질의를 마친 뒤 회의장 밖에서 다른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추 장관이 다가와 말을 걸려하자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대뜸 "가 이 XXX야"라며 추 장관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 

추 장관은 자신보다 8살 연하인 정 의원으로부터 다른 부처 장관 및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변'을 당하자 당황해하며 아무 대꾸도 못한 채 서둘러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추 장관이 자꾸 쫓아와서는 종잡을 수 없는 얘기를 하길래 `사과하는 거냐'라고 물었더니 `잘못한 게 있어야 사과하지..'라고 하길래 한 마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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