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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이라든가 보면 진짜 이해 안 가는 점.
게시물ID : gomin_1638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청루
추천 : 1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23 02:17:33
이건 제 고민(?)이라 올립니다. 
막, 여친 때리는 남자라든가 암튼 누가봐도 연애하면 안될 상대랑 연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왜, 연애하죠?

 물론, 피해 입으신 분들의 심정은 대충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싶어서 정답이 아닌 줄 알지만 가장 쉬운 선택을 한다는 걸요.  자가애때문에 합리화 하는 것도 있고요. 


뭐,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서 연애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진짜 왜 연애할까요? 물론 이번 질문은 피해자가 아닌 그 못된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입니다. 

전 일단 좀 야비합니다. 
 내로남불 성격도 좀 있고요. 연애 좋은 것도 압니다. 
 근데 그래도 왜 남 피해주면서 연애하는 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사실 제가 지금 하는 생각도 상당히 나쁜 생각이란 것도 압니다. 

 전 일단 저를 연애 할 경우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으로 분류했습니다. 단점이 너무 많거든요. 고치려는 의지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저 같은 사람은 연애를 하면 안되죠. 


....근데, 연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 여기서 사고가 안됩니다. 이런 경우, 자기의 문제부터 개선하고 연애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데이트가 있을 경우 상대방에 대란 예의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만나는 게 맞습니다. 
 근데, 전 이게 안 됩니다. 사람이 꾸미면 미관 상 좋아진다는 건 아는데, 그래도 왜 꾸며야 하는 건지 몰라요. 

 그래서 패션테러리스트적인 패션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소화합니다. 

뭐, 이런 경우는 일단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으니 그나마 괜찮은 건데... 

어쨌든, 연애에 안 좋은 점들은 무수합니다.  제가 그 중 파악 한 게 몇 가지 있는데 고쳐지지 않는 것도 있고, 고칠 의지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애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도 연애하는 분들이 있다는 게 이상해요. 

뭐랄까, 대기업에서 저를 월 500에 고용한다고 하면, 전 그런 능력이 안되니까 안 가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근데 이건 갈 듯)

물론, 이런 관점이 사람에 등급을 나누고 어느정도 등급이면 어느정도 등급과 연애해도 된다. 라는 해괴한 논리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점수화 하고 그 점수대의 사람끼리 연애해야 한다....
 나쁜 사상이지만 어느정도는 필요할 것 같은데

왜 막 여자 패면서 연애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존재할까요?
 그 사람들은 그냥 나보다 더 양심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가끔은 제가 정상이 아니고 막 사이코패스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음, 근데 이 글 읽어도 이해 되는 분들 거의 없으실 듯. 


글이 난잡하기도 하고 뭐라는 건지 모를테니까요.

진짜 막 여자 패는 인간이나 막대하는 인간이 연애한다는 얘기 들을때마다 짜증나요. 걔들은 나보다 훨 더 연애하면 안되는 인간들인데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연애하는 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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