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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6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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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보a
★
추천 :
4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24 09:41:41
엄니: 아들, 모리안보여
나: ?????????? 문연적있어?
몇시에?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야?
문을 안열었다고 해도 안보인다 한마디에 잠깨고
자주숨는 은신처 다섯군대 다 뒤져보고도
안보이면 이미 멘탈이 나가고
어디 방충망을 찢었나 집에 구멍이 있나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쨘 나타나면 요동치는 심장이 가라앉고
어디있었어 이쁜놈~ 하며
끌어안지만 잠은 더이상 잘 수가 없더라구요
2시까지 술먹고들어와서 씻고 세시쯤 잤는데
다섯시에 엄니께서 똥고양이가 안보인다고
깨웠는데 그뒤로 잠을 못잔 그날이 대박이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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