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오락만은 아닙니다 (그런 기능도 있음을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일종의 여론형성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정보를 더 알게 되기도 하고요

엘리트 연구자 전문가들이 몇달에 걸쳐서 연구하기도 하고
반대편의 엘리트 전문가들이 비판하기도 합니다

엘리트니 전문가니 하는 사람들은 물론 우리같은 일반인들보다 많이 알고 많은부분을 고려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네들은 (학자라해도)입장이라는게 있기에 평가에 주관이 들어가기 마련이고
그 주관을 걸러내고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들양측의 주장을 듣고 장단점을 개인적으로 취합해서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거죠
그를 새겨 듣고 소화하는 방향이나 정도는 각각이 다르겠죠

그 이해하고 소화한 내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잘못된 점은 교정하면서
여론을 형성하는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장 접근성 높은 여론 형성(또는 참가) 수단이 인터넷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