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버려진건지 길고양이가 회사 눌러 앉아 그럭저럭 살다가
요즘들어서 동네 고양이에게 너무 당하더라고요
텃세를 부리는거죠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스트레스에 치여 죽을 것 같아서요
회사내에 넣을려해도 원채 돌아다니느라 그리고 보안때문에 안에는 넣으면 비상벨이 울리고
워낙 저녁에 일어나는 일이라 낮에라도 무슨 일 있으면 쫒아내기라도 할텐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제 어제 엄청 당했는지 어후~ 눈 뜨고 못 볼 지경입니다
동물 구조 협회에 전화 하면 데려가서 잘 살게 하는지요 아님 데려가서 입양자 없으면 폐사 시키는지 알고싶네요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잘 살면 좋을 텐데
동네 텃세가 이리 심할줄 몰랐네요
기껏 동물 구조 협회 가서 폐사 시키면 그것도 할짓이 아닐것같아서요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고양이는 처음 길러보는데... 이런일이 있으니 마음이 편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