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소수의 사람하고만 친해지는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친구들이랑 멀어져서 우울증이 엄청 심해졌죠...
원래 우울증이 심했는데 친구들이랑 멀어지면서 더 심해졌어요
뭐 화해는하고 했는데 그냥 서로 연락안하니깐 절교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그냥 딱 거기까지인 인간관계정도?
거기서 만나고 끝나는인간관계.... 저는 친구가 필요해요
교회를 다녀도 그냥 거기서 만나고 끝나고... 저는 그냥 언제라도 만날수있는 친구가 필요해요..
그리고 어플로 사람들 모이는거?? 그런것도 갔어요 근데 그런모임도 친구란 느낌보다는...
그냥 먼가 사회에서 만난거같은느낌? 다 직장인이고하니깐.. 그냥 먼가 거리감 있는느낌이네요..
그 사람들하고도 그냥 항상 볼수있는것도 아니고.. 먼가 누군가한테 항상 의지하고싶은게 있는거같아요
항상 혼자인느낌.. 너무 힘들어요
왜 이런느낌이 심한지 깊게 생각해봤는데.. 어렸을떄 부모님하고 엄청 사이가 좋지않았고,,
지금은 괜찮아졌긴했어도. 불편한건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학창시절에 친구들하고 트러블도 심했고,
왕따당한기억도 있고,
그리고 저는 원래는 활발한??? 까지는 아니여도 먼저 다가가고 그런스타일이였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에. 대학교때 사람들한테 거절당하고 무시당한 경험이 몇번 쌓이니깐..
사람을 혐오하고 미워하는 성격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대학교때에도.. 저는 그냥 별의미없이 몇번 여자애들한테 그냥 말거는건데... 존나 무뚝뚝하게 답하더라구요,,
그런경험이 몇번쌓이다 보니 여자에 대해서 혐오감도 들고 여자공포증도 생기고.. 친한여자애들도 없으니
점점더 여자라는 동물은 신화속 존재 같아요.. 왜냐면 밖에서 사회생활을하면서 여자를 만나도 친해질 껀덕지도 없을뿐더러..
제가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거든요. 저는 몰랐는데 최근에 저를 관찰했는데 그냥 말을걸어도 무뚝뚝하게 대답하고 무의식중에 쟤는 나를
싫어할꺼야 그런생각도 들고.. 그리고 사람을 엄청 평가해요.. 왜냐면 저도 과거에 안좋게 평가당한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사람은 나를 미워할꺼야
뭐그런생각.. 피해의식같습니다. 뭐 여기에다가 이런글올릴떄마다 취미를 만들어라... 그러는데 동호회같은거.. 다 30대40대 위주더라구요..
(뭐제가 잘 찾아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우울중도 사실 어렸을떄부터 우울증이였어서..
적응은 되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도없고, 그냥 일단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어요. 그리고 외로울때 만날사람이 딱히 없다는게 제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