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은 홍보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가니 검색하면 바로 나올 거예요
에클레어가 너무 먹고싶어서 지인에게 이야기를 꺼내니
모 포스팅 사이트에서 먹으러 갔던 에클레어가 너무 먹고싶게 생겼다고 말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바로 나오기에 이번엔 여기로 정했다! 라고 해서 당장 다녀왔습니다.
에클레어는 사실 아 여기가 제일 괜찮다 싶은 곳이 잘 없네요
경리단길이던가 가로수길이던가에 있는 모 에클레어 전문점은 가기 귀찮아서잉... 멀어잉...
홍대와 종로 사이에서 살아서 그른지 그 이상으로는 가기 귀찮아요잉
요즘 홍대에 맛있는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다른데로 빠지긴 해야겠지만... 시무룩
깨알지식 ;
에클레어(에클레르)는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뜻인데
그 이유가 윗면이 그 모양이라서 라는 설도 있고 에클레어를 먹을 때 번개같이 빨리 먹어서 라는 설도 있대요!
솔직히 인정... 에클레어처럼 부드럽고 맛있는 디저트라면 ...
암튼 사진 들어갑니당
캬라멜 에클레어
가보니까 쇼케이스에 요 에클레어밖에 없더라구요.
다른 포스팅 보면 피스타치오 토핑 된 것도 있던데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잉 ...
1. 겉 - 에클레어 치고는 조금 단단하다? 무른 느낌이 아니었어요. 포크로 꾸욱 힘 줘야 잘렸어요
2. 필링 -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마일드한 단맛이었어요. 바닐라빈도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굿
3. 가격 - 에클레어 치고는 조금 비싼가? 그래도 경리단길 거기보단 저렴합니다. 부담되는 가격은 아님
총평 숟가락 세개
*** 밀푀유
(매장에 밀푀유가 두 종류예요. 이건 주문 받자마자 바로 만들어주는 쪽)
1. 패스츄리 - 고소합니다. 다른데서 먹던 밀푀유의 패스츄리보단 얇고 잘 부서져요! 나이프로 썰어서 먹기에 아주 편한 정도.
2. 필링 - 에클레어에 있는 크림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고 바닐라빈도 많이 들어있고 아무튼 정말 좋았아요
거기에 패스츄리가 눌리면서 흘러내리는 시각적 효과까지 완벽;
3. 가격 -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준다는 요소, 꽤 많은 양에 비해서 혜자라고 단언합니다. 비싸지 않아요. 맛도 정말 좋습니다. 굿굿
총평 숟가락 네 개~ 네 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