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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40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놈펜★
추천 : 5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04 21:55:44
추석날
불효 손주 목소리듣고 가려고 기다리셨나요.
추석에나 다 모이라고,
괜히 힘든걸음하지 말라고 오늘을 잡으셨나요.
더뵙지못해 죄송하고 더 뵙지못해 눈물나네요.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하세요.
나이 40 넘어서야 철이들어가나 봐요.
감사해요 할머니 딸 우리엄니께는
가실때 덜 슬프게 조금 더 노력할 기회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할머니 눈물 잊지 않을게요... 잊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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