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헤어진 전남자친구와의 일이라 데이트 폭력이 성립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적인 폭력은 없었고, 제가 헤어지자고 통보 한 후 폭언과 인신공격, 모욕스러운 말 등을 거진 한달정도 가까이 계속하고 있어 정신적 피해가 너무 큽니다.. 

아무리 제가 아니라고 말을 해도 이미 자기자신이 결정내리고 너는 나랑 사귈때 다른남자랑 몸 굴리고 다녔을게 뻔하다고 확정짓고(정말 제 모든 걸 다 걸고 연애하면서 한눈 판 적 없고, 당연히 몸을 굴린적도 없습니다..만약에 제가 정말 그랬다면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고, 여기서 익명도 아니게 글을 쓰진 않았을 겁니다..) 너는 더러운년이다, 계속 굴리고 다녀라는 말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내가 너였으면 죽겠다느니, 너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합니다.

피하지도 못하는게 피하면 과거에 저와 있었던일들을 폭로하고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는 협박을 더 강하게 해서 피하지도 못하고 계속 받고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회유도 해보고, 답을 안하는것도 해보다가 오늘은 결국 저도 못견디겠어서 좀 거칠게 나갔습니다..

상대방은 현재 군인신분이고, 증거라고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이지경까지는 올 줄 몰라서 카톡내용을 즉시즉시 삭제해서 오늘 한 카톡내용과 헤어진 직후에 통화한 내용 몇개만 있습니다.. 이정도로 뭐가 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