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시는거 좋아하세요.. 근데 예전에는 드라마 재밌다하는거 꼬박꼬박 챙겨보셨는데 요새는 일하신다고 그 좋아하던 드라마도 잘 못보시고.. 로맨스 소설이나 잔잔한 이야기 좋아하셔서 잘 빌려읽으셨는데.. 요새는 내가 그거 읽을 시간이 어딨냐고.. 읽는 속도가 느리셔서 좀 부담되시나봐요 노래 듣는것도 좋아하시고.. 근데 전에 7080음악 들을 수 있는곳 찾아달라고 하셨는데.. 저도 잘 몰라서요~ 찾긴 찾았는데 맘에드는 곡만 골라 듣기가 좀 불편하신거 같아요
근데 어제 아빠 등쌀에 좋아하는 tv를 못보셨습니다 kbs로 들어가서 다시보기 누르셨는데 어제 그것만 그랬는지 잠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고 뜨더라고요 저는 딴데 드라마 볼 수 있는 사이트도 모르고... ㅠㅠ 그래서 막 naver 메인에 뜨는 뉴스 관심있는거 눌러보시다가.. 연예인들 소식에 관심이 있으세요 아니면 집안에 있는 일 뉴스로 나오거나 어쨌든 엄마랑 작접적으로 관련이 많은 것..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신 거 같아요 뉴스 보시다가 질리셨는지 그만 보시고.. 내 네이버 메일 아이디 비밀번호 뭔지 모르겠다면서.. 갑자기 평소에 신경도 안쓰시던 메일을.. 왜 엄마.. 누구랑 메일 보내려고? ㅎㅎㅎ 이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때 네이버 메일 가입할때 제가 가입한거라 기억하고 있거든요 로그인시켜드리고 아이디 비밀번호 가르쳐드리고.. 그러다 엄마 왈, 소설 같은거 보고싶은데 예전에 창작소설보던 shampoo라는 사이트가 없어졌더라 하시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정말 없어졌어요.. 딴 소설 사이트는 가입해야되고 10대20대 위주라 엄마 맘에 안드는데도 많고.. 엄마가 맘에 들 사이트가 어디에 있을까요!! shampoo도 뭐 글 출판한다고 중간에 글 삭제되서 못보기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그러다가 또 엄마 왈, 예전에 동창들 가입되있는거 보고 하는데도 있었는데.. 나: 음.... 엄마 혹시 다모임 말하는거야??? 엄마: 몰라~ 나: 들어가볼까? 엄마: 됐다~ 나: 엄마 예전에 캐*챗 했었잖아 음악 듣는다고.. 엄마: 넷마* 아이디비번 다까뭇다 나: 내가 찾아줄게 해라 했느데 암말씀이 없으셨어요 귀찮으신건지.. 캐릭챗 같이 하던 동네 아주머니들이 이제는 안하니까 그래서 그런건지 타자 많이 느려서 부담스러서 그러시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전화통화 하시는것도 좋아하시는데, 그날 피곤하셔서 통화하시고 싶진 않으신가보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네이트 판이 떠올라서요.. 거기 막 친정에 대해서 하소연하고 부부싸움하고 글 올라오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일단 소개를 시켜드렸는데.. 이것저것 눌러보고.. 근데 저도 네이트판에서 잘 노는게 아니라서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몰라요
저는 오유에서 잘 놀잖아요.. 그래서 오유에서 봤던 재밌는 것들 몇개 모아서 보여드릴까 이생각도 했어요 근데 가끔 제가 오유에서 봤던 얘기같은거 엄마한테 하면.. 재밌다고는 하시는데 안웃으세요;; 저랑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가.. 아님 제가 이야기하는걸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럴수도 있고.. 그래서요 여러분~~ 저희 엄마가 재밌게 구경하고 노실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