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혐오해서 누가 죽어도 통쾌하거나 아무 감정이 안듬.
하지만 이게 가족에게는 예외임. 가족에겐 공감이 잘됨.
동물도 공감함. 로드킬 당한 강아지를 보며 안쓰러움을 느끼고 울컥함.
어릴때는 인간혐오가 없었고 타인에 대한 감정이 가족이나 동물과 비슷했으나 자라면서 개인적 경험과 충격에 의해 저렇게 변함.
제가 알기론 싸이코패스는 선천적인거라 유년시절부터 가족이든 동물이든 공감을 못하고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면서 논다던가
아예 공감이라는 감정 자체를 느껴 본적이 없다고 들었어요. 근데 위에 사람은 그 감정 자체를 못느껴본게 아니라 느끼다가 후천적으로 소멸된거구요.
그렇다면 저 사람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일까요 그게 아니면 어떤 부류로 보아야 하나요? 후천적 싸이코패스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