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베인을 하고나서 엄청난 멘탈로 버텨내주신 유저분들께 사죄말씀드립니다.

최근에 4800ip가 모여 블라디와 베인을 고민하던중 베인에 끌려 

그간 많은 챔프를 했지만 이렇게 베인이라는 캐릭터에 매료된건 피오라와 잭스이후 처음입니다.

사용자 설정에서 5:1로 봇들과 컴까기도 하고, 벽꿍연습도 잡아보려고 되도않는 클릭질 해대며 구,,구른다! 를외치면서 

더블리프트, 잭선장, 피미르 외 등등등 유투브에있는 "베인무빙" , "베인 펜타킬" , "흔한 심해의 베인XXX" 등등등 모든 동영상과 

공략들을 섭렵하며 그만큼 베인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노말게임을하는데 무려 베인으로만 10연패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힐링의 차원에서 중간중간 다른챔프로 꿀을 빨았습니다만,

정말로 힘이드네요 ㅠㅠㅠ 그래서 제가 똥을 퍼나를떄마다 어머니의 안부를 물으며 저의 신분과 이름을 자유자재로 

변경 하는 팀원들에게 욕으로 대응하지않고 언제나 이등병의 자세로 사과를 하였지만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게임하다보면 똥을 쌀수도 있지 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떄문에 충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베인이 너무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또 새로운 노말게임을 하면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또 피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항상 망설여 집니다. 

제 이런 성격탓에 처음하는 캐릭터, 미숙한캐릭터, 오랜만에 하는 캐릭터들은 

항상 봇전 혹은 사용자설정 5:1 등등으로 연습을 하고 간다지만 베인은 평타기반의 스킬들 때문인지 무빙을 전혀 하지않는 컴퓨터 상대로는 씨에스 먹는정도만 연습이 되네요 ㅠㅠ

충이라 욕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충이 되고싶지 않기때문에 노력하려 합니다. 베인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