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하는 직딩입니다. 모 대기업 인사부에서 일하고 있는데, 채용 때나 부서 발령 때나 아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나름 유명한 기업이라 인풋은 SKY가 대부분이고, 지방대에서도 소위 한가닥 하는 사람들만 지원하긴 하는데, 막상 뽑을 때나 일하는거 보면 이사람들이 대학에서 뭘 배워왔나 싶습니다. 학벌 따지지 말라 해도 그리 혁신적인 기업이 아니라서 윗분들이 학벌 중시하는 풍토도 답답하고, 지원한 사람들 스펙보고 나름 골라서 부르면 면접하는거 보다가 아주 속이 타들어갑니다. 인재가 없어서 매일 스트레스 받는게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