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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4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일리
추천 : 2
조회수 : 122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1/06/10 01:06:12
정말 찌질이 짓만 일삼고 다닙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런 모습 간간이 보여줘요.
솔직히 헤어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저도 갈피가 안 섭니다. 불쌍해요.
휴...
뭐랄까.. 여친에게 넌 내돈을 너무 많이 쓰게 한다고 짜증내고,
음료수 사다주면서 농담으로 그런 짜증 그만 좀 부려~ 하니까 겨우 이 걸로 될 거 같느냐고
피식거리고
얼굴은 못 생긴 놈이 꾸미라고 해주면서 다 알려주고 해도 할 의지 따위 없고, 말로만
운동한다 피부 관리한다 그런 소리나 하면서 여친보고 비키니 입으라니, 예뻐지라느니 그 딴
소리나 하고,
지 게임 세이브 데이터 아깝다고 여자친구 게임도 못만지게 하고,
술자리 가기 싫다고 과제해야 한다고 해도 억지로 끌고가서 제 시간, 돈 다 없어지게
하고서는 한다는 이야기가 너랑 같이 뽀뽀하고 싶어서 그랬다는 소리나 하고
여친이 새벽 한시까지 일하면서 알바 월급 탔다니까 지 술 사달라는 말이나 하고
과제하라고 몇 번을 그렇게 말해도 과제하려고 컴퓨터만 키고 정말 말 그대로
아 하기 어렵다 짜증난다 안 써진다 하면서 온 갖 이야기만 다 해대면서 안하다가
막상 과제 제출 시간 되니까 찡찡거리고 이게 한 두번이 아니고 늘 그렇거든요.
게다가 더 어이없는건 다른 사람들한테 즉흥적으로 술산다고 6만원이나 쓰고서는 돈 없다고
데이트하는 것에 대해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니가 월급탔으니까 밥 사고 술 사라나? 난 그 자리에 없었는데...
게다가 과제 해주는거 자기 것도 못하겠다면서 여친이 도와달랄 때는 바쁘다면서 안하다가
남들 거는 엄청 잘 도와주기까지 하고요 ㅋㅋ... 이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엄청 손해본 적 많아요 ㅋ
정말 화나서 제발 그러는 거 그만두라고 화까지 냈어요.
넌 내 이야기 따위는 들을 생각도 없는 거냐고.
그랬더니 이제는 울어요. 자기는 네게 최악의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막 울어요.
그런데 하지 말라는 짓을 왜 계속 하는 걸까요?
저 얘랑 사귀어야 하는 걸까요?
오유분들이 보시기에는 제 남자친구가 괜찮은 앤가요?
아까전에도 하지 말라는 짓을 또 해서 너무 화나서
두서없이 글 올린 점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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