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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을 모으면 아빠가 다 뺏어갔었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640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oZ
추천 : 0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30 00:30:00
어릴때부터 용돈받으면 무조건 통장에 저금하고
큰돈도 물론이고 동전도 모아서 저금했었는데
아빠가 빌려간다면서 다 가져가시고..한푼도 못받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차곡차곡 돈을 모아도 아빠가 다 가져가버리니까
너무 서글프고 화가나서 몇번 울기도하고
책상위에 돈을 올려놓으면 다 사라졌었어요.
그렇게 저금도 열심히하고 돈도 안쓰던 제가
21살이 된 지금 돈을 너무 함부로 써요.
저금은 커녕 없는돈을 막 쓰고 허덕이고..
저때 일이 영향이 있는걸까요?
그렇게 저금열심히하던 제가 왜 이렇게 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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