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용돈받으면 무조건 통장에 저금하고 큰돈도 물론이고 동전도 모아서 저금했었는데 아빠가 빌려간다면서 다 가져가시고..한푼도 못받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차곡차곡 돈을 모아도 아빠가 다 가져가버리니까 너무 서글프고 화가나서 몇번 울기도하고 책상위에 돈을 올려놓으면 다 사라졌었어요. 그렇게 저금도 열심히하고 돈도 안쓰던 제가 21살이 된 지금 돈을 너무 함부로 써요. 저금은 커녕 없는돈을 막 쓰고 허덕이고.. 저때 일이 영향이 있는걸까요? 그렇게 저금열심히하던 제가 왜 이렇게 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