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날씨가 엄청 덥네요~
오랜만에 마당 고양이 사진 올립니다!!
뚱띠입니다.
눈 마주치면 뒹굴하고 슬쩍 궁디를 올리면서 궁디 팡팡을 유도합니다.
저도 귀여워서 가끔 거칠게 때릴때가 있는데 그러면 머리를 구석에
콕 박고 귀를 젖힌 채 골골골 합니다.
뒹굴~
아무생각이 없다...
뚱띠의 한배형제 까망이입니다.
사실 5월쯤 새끼를 낳았는데 잘 안된거 같아요.
새끼를 낳은거 같긴 한데 한달쯤 지나니까 그냥 혼자서 집에 오더라구요...ㅠㅠ
날도 덥고 외출할때 자꾸 따라나와서 따돌린다고 파우치를 까주다 보니
이제 눈만 마주치면 파우치 달라고 성화를...ㅋㅋㅋ
그냥 사료 부어주면 그릇 한번 보고 사람 한번 보고
이게 아니란 듯한 눈으로 봅니다. ㅎㅎ
파우치를 손에 들자 자동으로 밥그릇 앞으로...!!!!!
오늘의 뚱띠 인생샷!!!
뚱띠는 사실 여름에 삼일정도 가출한 적이 있었습니다...으흠..-_-)
삼일만에 초라한 행색으로 돌아와서 남편을 바라보고 으야옹!!! 하고 울었다네요.
아무래도 암컷 따라갔다가 길을 잃은..듯??
한번 더 그러더니 이제 잠깐씩 외출만 하고 거의 마당 그늘에서 낮잠을 자면서 기간을 떼우네요.
중성화...시켜줘야죠. ㅋㅋㅋ
화요일이 끝났네요.
내일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