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길인데 어디서 삐약삐약 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ㅎ 잘 찾아보니 어둠속에 검은빛 삐약이가ㄷㄷ 보호색대박..ㅋㅋ 냥이 간식사서 가던중이라 봉투 쭉 찢어서 다 털어주고 슥 봤는데 혼자울고있지만 건강상태도 괜찮아 보이고 깔끔하게 생긴게 엄마한테 관리 받는 아이인것 같아서 그냥 빨리 자리 비켜줬어요 사진만 조금 찍고..ㅎ 먼저 사진을 찍고 간식을 줄걸.. 숨지도, 안숨지도 않은 애매한곳이라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네요ㅠㅠㅋ 아쉽습니다ㅠㅎ 스트레스 줄까봐 두방만 빠르게 찍었는데 더 깊이 숨더라구요 올린건 두방째인데 맛나게 먹고나서도 삐약 거려서 미안해서 후딱 도망쳤어요ㅎ 빨리 엄마가 와서 데리고 갔으면 좋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