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도밤꽃나무입니다.
철덕철덕이 넘쳤지만, 이번엔 풍경이 알흠다운 다리를 잠시 쉬어가는겸 올리겠습니다.
과제+시험+게임(?) 크리로 광주편을 잠시 미루게 되었습니다.
광주를 실컷 까고(?) 싶었지만 최근에 피로감이 너무 심각해져서 자다가 일어났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ㅠ
여튼 한강다리부터 하겠습니다.
이다음 편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팔당댐 공도교
이 다리는 자전거는 다닐 수 없다.
굳이 자전거로 건너고 싶다면 양수대교나 팔당대교로~
왼쪽의 다리는 하도 이용자가 많다 보니 나중에 지어진 다리이다.
구리시랑 강동구랑 싸우다가 합의본게 '구리암사대교'
강동구에서는 '구암대교'를 밀었었다.
강동구의 선사문화축제 / 구리시의 코스모스축제를 이 다리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한다던데...
광진이라는 단어는 광나루에서 따온 단어이다.
(5호선 광나루역이 광진구의 순우리말)
일제때부터 존재했던 다리였지만, 오래되었기도 해서 새로 만들었다.
6.25때 친일대통령이 버리고 가면서 폭파시킨 다리 중 하나이다.
ㅂㄷㅂㄷ...
이 다리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아래의 영상을...
CH-47D (일명 시누크) 가 조형물을 세우다가 추락. 모두 사망한 사건
안타까운 사실은, 이러한 사고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사망한 승무원분들을 기리는 것은 올림픽대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보자.
국내 최초의 사장교이다.
주탑은 88m로, 88올림픽을 상징한다.
주탑 4개는 년월일시/춘추하동/동서남북을 의미한다.
케이블선 24개는 제24회 올림픽을 의미한다.
잠실대교 밑바닥에는 보가 설치되어있다.
이 보 덕에 한강수위가 유지중이며, 상수원보호구역의 종착지이다.
바닷물의 역류도 방지해준다.
인근에 아리수 건물이 있는 것도 이와 연관이 깊다.
국내 최초 철도+도로 복합 교량
이 도로로 성동구-강남구-성남시 연계가 가능하다.
사실 7호선이 하저터널(한강 밑으로 가는 터널)의 구조가 안돼서 이렇게 됐다.
7호선 덕에 교량 높이 자체가 높아지기도 하고, 도로 우선권 특징 때문에 이런 구조도 있다.
주현미 - '비내리는 영동교'의 주인공이다.
"영동"이란 의미는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사고의 원인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시공사(동아건설)"의 용접시공 결함, 오차검사 미흡
"서울특별시"의 피로균열 점검/유지 미비, 차량통행량 대비 미흡
이 사건 이후 이원종 서울특별시장이 경질되고 우명규 경북지사가 됐는데,
성수대교 건설당시 책임자였단 이야기에 10일만에 사퇴하고
최병렬이 되었다고 한다.
사건 사진은 너무 안타까우니 직접 검색으로 감정을 느끼자...ㅠㅠ
동호대교는 옥수동 인근의 옛 지명인 '동호'를 따왔다고 한다.
동호의 의미는, "도성의 동쪽에 있는 물가"라고 한다..
인근의 3호선 옥수역에서는 귀신이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한다는 전설이 있거나 말거나.
(아는 사람은 아는 만화일 것이다)
아름다운 한강다리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기도 했다.
제3한강교라고도 불렸다.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지이기도 하다.
"한성(한양)의 남쪽"이라 해서 한남동이고, 그에 따른 한남대교의 명칭을 붙였다.
성수대교 사건 이후 새로 교량을 만들기도 했다.
바람불면 자전거타는사람들이 샤워를 한다고 한다.
2008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 기네스를 달았다.
남쪽엔 세금을 둥둥 띄운 섬이 있다고 한다.
아래에는 잠수교가 있다.
(왜 사진을 이걸로 했지)
일부러 교량이 잠기게 설계되어있다. 잠수교가 한강의 수위를 결정해주기도 하기 때문.
이게 좋은 이유가, 홍수가 나면 물이 많아지면서 유속이 빨라지는게 일반적인데,
중간에 잠수교라는 교량이 장애물 역할을 하면서 유속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다른 다리 명칭은 '안보교'이다.
유사시 기갑부대가 도하장치를 갖추고 건널 수 있다고 한다.
4호선 색깔인 푸른색을 차용했다.
동작대교 북쪽의 위성사진을 보면 끊겨있다.
미군기지로 인해서 더 갈 수가 없게 되어있는데, 만일 전부 이전하게 된다면 뚫리긴 할 것 같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이곳이다.
초기에는 제1한강교로 불렸다.
한강홍수통제소의 수위관측지점 명칭상 '한강인도교'였다.
중앙에 노들섬이 있다.
버스정거장도 있으니 노들섬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가봐도 괜찮지만 가본 바로는 겨울엔 솔직히 볼 것 없을지도....
6.25 전쟁 당시 폭파된 다리 중 하나이다.
과거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교각(다리 뼈대)을 유지하고 있다.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타고 다니다 보면 잘 보인다.
왼쪽부터 B, A, D, C선으로 부르고 있다.
처음엔 A만 지어졌다가, 교통량 증가로 B가 지어졌고, 1944년 C가 지어졌었다.
하지만 6.25전쟁으로 모두 폭파되었다.
다시 복구한 순서는 A, C, B로 1969년에 완전복구되었으며,
D는 1994년에 새로 만들어졌다.
A, B, C는 등록문화재 제 250호이다.
일부 교각(뼈대)엔 옛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한강 2편은 다음 시간에 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