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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4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로女★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6/10 03:00:08
이제 얼추 1년을 바라보고있는 커플이네요
성격도 하는생각 마저도 서로 너무 다른우리
그 부분때문에 항상 여러번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끝없이 반복..
그제도 남자친구가 먼저 미안하다고 낮에 문자로 헤어지자고 느닷없이
말했엇는데 전 아무렇지 않은척, 알겠다고 말해놓고선 바보같이 그날저녁에 술이나 죈뜩 먹고 잡았드랬죠.
뭐 항상 잡는건 저였으니까 하하.
그런데 다시 만나게 되면 더 잘할수 잇을것같았고 안정적으로 돌아갈수있을것같았는데
이런일이 너무 반복되서 그런가 떨리지도 기분이 좋지도 아무렇지도않네요
오히려 이젠, 그냥 겁이 나요 이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막뱉는말로 또 헤어지자고 쉽게 얘기를 꺼내버릴까봐
우리가 인연인지 아닌지. 여기서 후에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지
이미 답은 나와있는 문제인데도 서로 알고있으면서도 왜 지겹도록 이렇게
놓지못하고 서로 불편해해야 하는지.. 참 힘드네요 그사람을 막상 보면 행복한데
떨어져 있으면 너무 불안해요 나 없다고 또 혼자 우리둘 둘이 아니면 "나" "과거" "성격"
생각에 깊게 빠져서 자기 기분 그래졌다고 무턱대고 헤어지자 미안하네, 잘지내라 행복해라
이런소리 들을까봐이게 지금 사랑인지 정인지 뭐가뭔지 구분도 못하겠고
사랑도 정도 둘다 아닌거같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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