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멈춘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희일비의 제왕이지만 진짜 멈춘 거 맞는 듯요.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했습니다.
..........................뭐요 왜요.
꼬물이 돌보는 게 첨이라(보는 것도 처음) 하루에 최소한 사진 한 장은 찍자 그런 말을 나눴었는데
애 설사 때문에 둘 다 정신없어서 며칠은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안타깝네요.
생후 2일차 돼지. 이거 찍고 얼마뒤부터 설사해서 날 죽일 줄은 미처 몰랐었죠.
사진으로 보니까 눈 단추구멍같군요. 그치만 저저 혀 완전 귀엽지 않아요?
사진으로 보니까 눈으로 보는 거보다 더 추하긴 하지만 네일 다 까진 건 그냥 못 본 척 해주시죠.
어쨌든 멎었다!! 멎은 것이다!! 설사!!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설사하다가 안 하니까 애 돌보는 거 완전 껌같습니다.~_~ 할 일이 없어요.
그냥 3시간마다 수유해주고 똥.오줌 배변유도 해주고 트림 시켜주고 재우면 끝-_-;
어제보다 몸무게도 20g이나 늘었어요! 돼지시키.
이제 그냥 쭉 잘 먹고 잘 싸고 이유식 시기도 잘 넘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