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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치마 만들어봤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64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우레탄
추천 : 12
조회수 : 276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30 23:22:55
오늘의유머 폴리우레탄 글자가 많이 거슬릴 수 있겠지만
펌거지 방지용으로 적어놨습니다ㅠㅠ



만든 이유
없습니다.
그냥 대책없이 막 시작했습니다.

검은색인 이유
집에 있는 원단이 검은색이여서
간단합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있어야될텐데...? 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사진 찍는걸 잊을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IMG_20150630_043341.jpg

패턴제도 없이 원단에 직접 초크로 직선만 슉슉 그어서 했습니다.
날씨가 날씨라서 그런지 모기채도 보이고요.
족발도 하나 보이지만 맛 없어 보이네요.

IMG_20150630_045156.jpg

주름주름주름주름주름

원래 이거 하기 전에 오버록을 해야되지만
시끄럽다고 혼나기때문에 뒤로 미뤘습니다...

오버록 치고 허리부분 연결하고 끈 뒤집고 연결하고 밑단 정리하고
거짓말 안치고 끈 뒤집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IMG_20150630_225734.jpg

과정이 많이 생략되었지만 완성된 모습
밑단은 바이어스를 해야되나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말아박기를......

IMG_20150630_183050.jpg
IMG_20150630_225638.jpg

마네킹에 입혀봤으나 작성자와의 엄청난 사이즈 차이로 별로 모양이 안사네요.
마네킹이 55고
작성자는 그냥 커요. 많이 커요.

IMG_20150630_225842.jpg

직접 입은 사진인데
셀카모드로 위에서 찍었더니 잘 안나오네요-_-

IMG_20150630_225932.jpg

그래서 타이머 맞추고
자신감 넘치게 찍었습니다만
역시나 잘 안나옵니다-_-

집에 아무도 없는게 이렇게 슬픈 일입니다 여러분.



길이는 대강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로
원하던 길이가 딱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제도 과정이 없어서 그런지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고
스스로 보기엔 예뻐서 현재 자아도취중입니다. 호호호호
노력과 시간에 비해 매우 예쁜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다크하고 칙칙하게 만들지 말고
화사한 색으로 만드는게 더 예쁘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우리집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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