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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앵무새 아지의 가장 일상적인 애교
게시물ID : animal_164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엘세라
추천 : 14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7/28 15:12:21

(화면에 못생긴 사람은 패쓰하고 앵무새만 봐주세요. ㅠㅜ)
https://www.youtube.com/watch?v=FW56n1vlYEw (위 동영상 안보이면 여기 누르세요.)


앵무새 안키우시는 분들은 절대 모르는... 사람과 극도로 친해진 앵무새의 애교질입니다.
3년 키웠어요. (대략 수명이 25년 가량됩니다.)

집안에서는 재울때 빼고는 거의 풀어놓고 함께 지내는데요.
누워서 티비보거나 폰보고 있으면 꼭 옆에붙어있으면서(껌딱지 수준) 끊임없이 뽀뽀와 제 입속으로 머리 들이밀기를 합니다. ㅋㅋ
나중엔 귀찮아 죽을 지경까지... ㅋ 그럴땐 새장으로 잠시 유배~
머리 긁어주면 시원하다면서 이곳저곳 긁어달라고 머리 움직이구요. 강아지처럼...
그래서 이름도 아지 !

워낙 자주 주말에 호수공원에 가서 사람들과 자주 접하다보니(사회성을 키워줌) 
처음보는 사람과도 막 뽀뽀하고 손, 어깨에 막 올라가고 그래요. ㅋ
(앵무새도 성격이 다 틀려서 주인만 따르고, 다른사람은 물거나 무서워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구요.)
다른 사람과도 너무나 금방 친해져서 섭섭할때가 있을 지경 ㅋ
유일한 차이라면 저는 뒤에서 만져도 안물어요. ㅋ (저의 손과 다른사람 손을 구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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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2.47 MB
묘기 데굴데굴~
(앵무새의 기억력에 놀란게 이 묘기를 가르쳐주고 한동안 안한적 있는데 몇달만에 데굴데굴 시켰는데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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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남은 한방울이라도 먹어보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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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긁~ 주인놈아 여기 여기. 그래 시원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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